통영-거제 여행 <1편>
명촌식당 →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 통영 강변다찌
먹고 보고 또 먹는 남해 바다 힐링 여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통영-거제 여행 코스를 소개해보려 해요. 지인과 3박 4일 일정동안 첫 여행지가 통영-거제 였습니다. 통영의 숨은 맛집에서 든든하게 시작해서, 거제의 멋진 케이블카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통영으로 돌아와 강변다찌에서 해산물로 마무리하는 코스예요. 바다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
1️⃣ 통영 명촌식당 — 현지인 강추, 생선구이 백반 맛집
주소: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37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30 ~ 오후 21: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055-641-2280
대표 메뉴: 생선구이만!!!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통영 동부에 위치한 명촌식당에서 든든하게 시작했어요. 이름은 소박하지만 맛 하나는 보장하는 음식점입니다.
저희는 12시 30분경 식사했어요. 이보다 더 좋은 바다 도시의 점심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생선구이만 있어서 메뉴 고르는 수고는 안해도 됩니다 ㅎㅎ
2️⃣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감동
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거제케이블카
운영시간: 오전 9:00 ~ 오후 20:30
전화번호: 055-637-3311
요금: 일반 왕복 대인 18,000원 / 소인 15,000원
크리스탈 왕복 대인 23,000원 / 소인 18,000원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뒤, 차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해 도착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실제로 보니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곳이더라고요.
요금은 경로우대도 있고 지역주민 할인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보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져요. 정상에서는 거제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어서, 누구든지 감탄하게 될 거예요!
3️⃣ 통영 강변다찌 — 해산물과 바다 뷰의 최고의 조합
주소: 경남 통영시 항남1길 19
영업시간: 오후 4:00 ~ 자정
전화번호: 055-641-3225
가격: 1인 4만원에 소주 각 1병 포함
"다찌"는 주로 경남 지역, 특히 통영이나 부산에서 많이 쓰이는 말로, 원래는 일본어 **“다찌(立ち)”**에서 온 단어입니다. 일본어로는 ‘서다’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선 지역 식문화에 맞게 변형되어 바 형태의 식당이나 술집에서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기는 장소를 의미해요.
✅ 통영식 다찌의 특징
- 기본 안주를 한 상 가득 차려주는 시스템
(회, 해산물, 전, 조림, 국 등 다양하게 나와요) - 보통은 술을 주문하면 안주가 딸려오는 형식
- 가격은 술값 기준이어서, 안주는 일종의 ‘서비스’ 개념이었지만
요즘은 메뉴판이 따로 있는 집도 많습니다.
즉, “다찌”는 통영만의 선술집 스타일 해산물 맛집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푸짐하고, 현지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을 때 딱이에요!
그래서 하루의 마지막 코스는 다시 통영으로 돌아와 강변다찌에서의 저녁 식사입니다.
다찌집 중에서도 현지인 추천이 많았던 이곳을 선택했어요.
전화로 문의하니 예약시간 5시, 6시 둘중 언제 오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시간대로 예약인원에 맞춰서 음식을 준비하는것 같아요
18시경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답니다. 차례대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안주 삼아 한잔 곁들이니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더라고요.
전복, 멍게, 해삼,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차려지고,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도 느껴졌어요.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하루 일정으로 구성한 통영-거제 여행 요약
시간대일정
12:30 | 통영 명촌식당에서 점심 식사 |
13:30 | 거제로 이동 (약 1시간) |
14:30 |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체험 |
16:30 | 통영 복귀 (약 40분) |
18:00 | 통영 강변다찌에서 저녁 식사 |
20:00 | 일정 마무리 및 귀가 |